정신병원 탈출자와 상속녀의 위험한 거래 cover

정신병원 탈출자와 상속녀의 위험한 거래

매운맛고뇌금기강제 근접애증감각적

맨발로 타임스스퀘어를 질주하던 이선 콜은 자신을 쫓는 정신병원 직원들에게 붙잡히기 직전, 클로이 스털링의 차에 올라탄다. 월가에서 일하던 그는 누명을 쓰고 3년간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다. 클로이는 그가 어떻게 누명을 쓰게 됐는지 알고 있다며, 자신의 회사를 살려 주면 진실을 찾도록 돕겠다고 제안한다.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은 클로이는 오빠 마커스와 가문의 상속권을 놓고 경쟁 중이다. 마커스에게는 잘나가는 영화사가 주어졌지만, 클로이에게 돌아온 것은 파산 직전의 스타라이트 미디어다. 직원들은 일은 뒷전이고, 회사 자금마저 수상하게 빠져나가고 있다. 클로이는 이선의 월가 경력이 회사를 되살릴 열쇠라고 믿고 그를 신임 총괄 책임자로 앉히려 한다. 하지만 이선은 정체를 숨긴 채 먼저 사무실로 향한다. 타임스스퀘어에서 찍힌 그의 영상이 퍼진 탓에 직원들은 그를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미친놈이라 조롱하고 모욕한다. 이선은 맞서기보다 누가 일하고 누가 회사를 좀먹는지 지켜본다. 클로이가 그를 구한 이유도, 이선이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도 분명하다. 각자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서로가 필요하다. 그러나 마커스의 사람이 버티고 있는 이 회사에서, 두 사람의 거래는 진실을 밝힐 기회가 될까, 아니면 또 다른 함정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