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알파를 유혹한 건 내기였다 cover

그 알파를 유혹한 건 내기였다

매운맛고뇌원수에서 연인으로강제 근접삼각관계

베타인 블레이크 모건은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는 바람둥이지만, 차갑고 무심한 알파 그랜트 헤일만큼은 넘어오지 않을 거라는 친구들의 도발을 받는다. 자존심이 발동한 블레이크는 학기가 끝나기 전 그랜트의 마음을 얻고, 그와 하룻밤을 보낸 뒤 속옷까지 증거로 가져오겠다고 장담한다. 실패하면 메이슨 리드와 함께 발정과 흥분을 억제하는 격리실에 하룻밤 갇혀야 한다. 메이슨은 다른 친구들과 달리 환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블레이크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벌칙을 제안한다. 블레이크는 수영을 가르쳐 달라는 핑계로 그랜트에게 접근하고, 그 대가로 그랜트가 나중에 정할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수영장에서 일부러 거리를 좁힌 블레이크는 그랜트의 반응에 내기가 순조롭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랜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 둘이 좁은 샤워실에 숨어 있던 날, 블레이크는 자신을 바람둥이라며 그랜트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 보이지만 상처받은 마음까지 감추지는 못한다. 그런 블레이크를 지켜본 그랜트도 이전과는 다른 표정을 짓는다. 장난으로 시작한 내기에서, 먼저 상대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사람은 누구일까?